봄노래 드림 콘서트,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특별한 봄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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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글로벌

 

봄노래 드림 콘서트는 만물이 소생하는 4월의 중턱에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고품격 성악 공연입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음악회를 넘어 오페라, 뮤지컬, 영화음악, 그리고 한국 가곡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는 2026년 4월 18일 토요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소재의 우나스튜디오에서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소프라노 서영과 테너 김홍제, 그리고 피아니스트 홍예은이 호흡을 맞추며 봄의 시작과 사랑의 서사를 아름다운 선율로 그려낼 예정입니다.

 

 [코리안투데이] 낭만적인 선율과 와인 파티가 어우러지는 도심 속 살롱 콘서트의 재발견  © 김현수 기자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성악이라는 장르가 가진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대중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친숙한 곡들을 배치했다는 점입니다. 오프닝 곡인 고향의 봄을 시작으로 영화 어바웃 타임의 삽입곡인 일 몬도(Il Mondo),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등 장르를 넘나드는 구성은 관객들에게 지루할 틈 없는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특히 봄노래 드림 콘서트 현장에서는 전문적인 연주뿐만 아니라 관객들을 위한 고급 와인 및 케이티링 서비스가 포함된 파티가 함께 준비되어 있어, 오감을 만족시키는 복합 문화 예술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소프라노 서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 및 동대학원 오페라과를 졸업하고 뉴욕 맨해튼 음대 석사 과정을 수료한 재원으로, 국립오페라단 갈라 콘서트와 다수의 오페라 주역으로 활약해 온 실력파 아티스트입니다. 그녀와 함께 무대를 꾸밀 테너 김홍제는 명지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수학하며 유럽의 감성을 익힌 연주자로, 현재 에어스텝뮤직의 대표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이탈리아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출신의 피아니스트 홍예은이 섬세한 반주로 가세하여 완벽한 앙상블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공연이 열리는 우나스튜디오는 마포대로 4라길 8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규모 프라이빗 콘서트에 최적화된 공간감을 자랑합니다. 주최측인 벨라 소사이어티와 후원사 와미클은 이번 공연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적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전석 5만원으로 책정된 티켓 가격에는 공연 관람료와 더불어 파티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어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구성을 살펴보면 1부 영화음악 섹션에서는 마이 페어 레이디의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이 소프라노 서영의 목소리로 울려 퍼지며, 2부 뮤지컬 섹션에서는 오페라의 유령의 대표곡인 Think of me와 All I ask of you가 관객들의 감수성을 자극할 것입니다. 이어지는 오페라 섹션에서는 라 보엠의 Quando m’en vo와 투란도트의 Nessun dorma 등 고난도의 기교와 풍부한 성량이 요구되는 명곡들이 연주되어 성악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한국 가곡 꽃 피는 날과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봄노래 드림 콘서트는 예술가와 관객이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하며 소통하는 살롱 음악회 형식을 띠고 있어, 대형 공연장에서는 느끼기 힘든 세밀한 감정선 전달이 가능합니다. 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4월, 사랑하는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수준 높은 성악 공연을 즐기며 와인 한 잔의 여유를 누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번 무대는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겨우내 얼어붙었던 마음을 녹이고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통합전산망 바로가기 ](https://www.kopis.or.kr)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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