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월드IT쇼 2026서 민관협력 스마트시티 모델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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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글로벌

 

강남구가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월드IT쇼 2026’에 참가해 민관협력 기반의 스마트시티 모델을 선보인다.

 

강남구는 오는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6’에서 스마트도시 실증사업에 참여한 혁신기업 5곳과 함께 ‘강남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도시를 실증 무대로 활용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함께 키워온 강남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코리안투데이] 강남구 정책부스 © 최순덕 기자

‘월드IT쇼 2026’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ICT 전시회다. 올해 전시회는 ‘생각을 넘어 행동으로: AI, 현실을 움직이다’를 주제로 열리며, 국내외 500여 개 기업이 약 1,4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AI·디지털 인텔리전스, 로보틱스·지능형 모빌리티, 공간지능·가상융합기술, 스마트라이프·데이터기술 등 다양한 첨단기술과 혁신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강남관에는 2025년 제3회 ‘강남, 디지털을 품다’에 선정된 기업들이 참여한다. 세이브트리는 라이다(LiDAR) 기반 데이터를 활용한 3D 디지털 트리 트윈 조경관리 솔루션을 선보이며, 파이퀀트는 실시간 공기질 측정 및 관리가 가능한 IoT 솔루션을 전시한다. 휴젝트는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이 적용된 자가발전 에너지 블록을 소개하고, 팀제로코드는 AI 기반 비즈니스 지원 키오스크형 디바이스를 공개한다. 지미션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맞춤형 보도자료 생성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남구는 이번 전시를 통해 혁신기술의 실증 성과를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참여 기업들의 실질적인 성장 기회 확대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전시관 운영과 홍보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전시회 내 비즈니스 교류 프로그램인 ‘밍글링존(Mingling Zone)’ 참여도 적극 지원해 유망 혁신기업과 대·중견·중소기업, 투자자 간 접점을 넓힐 방침이다. 이를 통해 투자 유치와 판로 확대, 나아가 해외 진출까지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강남구는 그동안 스마트도시 실증사업을 통해 민간의 혁신 기술을 도시 전반에 적용하며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 모델 구축에 힘써왔다. 이번 월드IT쇼 참가 역시 강남의 우수한 기술과 정책 성과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스마트도시 실증사업을 통해 민간의 혁신 기술을 도시 전반에 적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 모델을 구축해 왔다”며 “앞으로도 강남의 우수한 기술과 정책 성과를 국내외에 널리 확산하고, 기업들이 투자와 판로, 해외 진출 기회를 넓혀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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