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구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4년 제2회 소통박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박스는 구민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9월 13일 계양구청 남측광장과 9월 21일 계양아라온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계양구, ‘소통박스’ 운영으로 구민과의 현장 소통 활성화  © 지승주 기자

계양구는 지난해부터 구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소통박스를 운영해왔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소통박스는 9월 13일 계양구청 남측광장에서, 9월 21일에는 계양아라온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번 소통박스는 계양아라온 일대에서 진행되는 문화·관광 사업과 관련된 의견을 구민들에게서 직접 듣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와 축제 참여 경험, 사업에 대한 인지도, 그리고 앞으로 구민들이 희망하는 사업이나 축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소통박스를 통해 구민 여러분의 다양한 요구를 파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이번 소통박스에서 수렴한 구민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보다 구민들의 요구에 맞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