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함께 2025 영등포구 주민배심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배심원단은 구민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논의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모집은 2025년 1월 10일까지 진행되며, 만 18세 이상의 영등포구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영등포구는 특히 20대와 30대의 참여율이 저조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 연령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주민배심원으로 선발되면 정식 임명 및 위촉장을 수여받고, 총 세 차례의 회의에 참석하여 공약사항을 점검하고 평가할 기회를 갖게 된다.
예정된 회의는 2025년 1월 20일, 2월 3일, 2월 17일에 각각 진행된다. 첫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기초 교육이 이루어지며, 이후에는 구체적인 조정 및 평가 안건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회의에 참석한 분들에게는 소정의 회의비도 지급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권장한다.
지원은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종 선발 결과는 지원자에게 직접 전화로 안내될 예정이다. 많은 영등포구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