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2025년 가족봉사단 참여자를 오는 2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이 봉사단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장애인시설 ‘고양 천사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가족 간 화합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리안투데이] 건강가정지원센터, 2025년 ‘가족봉사단’ 참여자 모집 © 지승주 기자 |
고양특례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25년 ‘가족봉사단’ 참여자를 2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족봉사단은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서로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여 조건 및 일정
가족봉사단의 참여 조건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2인 이상의 가족으로, 막내 자녀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어야 한다. 봉사단은 2월 1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3월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 고양시 관내 장애인시설인 ‘고양 천사의 집’에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가족은 자원봉사시간 인증도 받을 수 있어, 봉사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경험을 쌓는 동시에 공식적인 기록으로 남길 수 있다. 신청은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봉사활동의 의미
가족봉사단은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참여 가족들이 봉사를 통해 서로의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장애인시설에서의 활동은 봉사단 가족들에게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건강가정지원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한편,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문제 예방과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가족상담, 가족문화체험, 공동육아나눔터 등이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가족봉사단은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통해 서로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가족이 참여해 뜻깊은 경험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031-811-062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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