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아트 작가 토토지(지승주)가 오는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U-ART SHOW ROOM 2025’(유아트쇼룸 2025)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는 중소 화랑과 작가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토토지 작가는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아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유아트쇼룸 2025에 참가하는 지승주(TOTOJI) 작가의 작품, 작품명-소리의 재발견: Rediscovery of sound © 김유경 기자

토토지는 이번 전시에서 ‘소리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실험적인 작품을 출품한다. 그는 ‘소통과 상생, 원행이중과 우분투 정신’을 주제로 다양한 AI 기반 디지털 아트를 창작해왔다. 이번 출품작은 ‘소리의 재발견: Rediscovery of Sound’, ‘사운드웨이브: Soundwave’, ‘사운드 스케치: Sound Sketch’, ‘멜로디컬 소울: Melodical Soul’, ‘네온 하모니: Neon Harmony’ 등으로 구성되며, 소리의 시각적 재해석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토토지는 한국 AI 작가협회 이사이자, 코리안투데이 종로·중구지부장으로 활동하며, AI 아트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그는 인사동 하나아트 갤러리 개인전 ‘원행이중: If we want to go far, we must go together’(2024)를 비롯해 ‘프롬프트 챌린지 25 #001 아카이브 북 전시회’(단수이), ‘AAICON 2024 생성 AI 아티스트 초대전’, ‘그림책, 마음을 잇다 그룹전’ 등 다수의 전시에 참여한 바 있다. 또한, 일본 도쿠시마 청소년센터 및 이시카와 하모니 갤러리에서 열린 NFT 전시에도 작품을 선보이며 국제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아트쇼룸 2025는 기존 아트페어와 차별화된 전시 방식을 도입해 관람객들이 직접 작품을 발견하고 소장할 수 있는 ‘FIND YOUR ART’ 콘셉트를 내세우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AI 아트와 전통 미술의 경계를 허물며 예술 시장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토토지는 “AI 아트를 통해 보이지 않는 소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유아트쇼룸 2025에서 관람객들이 소리와 이미지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예술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아트쇼룸 2025를 통해 AI 아트의 가능성이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되며, 토토지 작가의 독창적인 작품이 미술 애호가들과 컬렉터들에게 신선한 영감을 제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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