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강서의 내일을 설계하다…강서 청년 네트워크 2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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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안동

청년, 강서의 내일을 설계하다…강서 청년 네트워크 2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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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가 청년들의 시각에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층의 구정 참여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정책 반영을 도모하는 이 네트워크는 올해 30명의 청년을 선발해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강서 청년 네트워크는 청년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기획하고 제안하는 협의체로, 일자리, 주거, 문화예술, 건강사회 등 4개 분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분과 회의와 전체 회의를 통해 논의를 이어가며, 구정 활동과 축제에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연말에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한 해 동안의 활동을 정리하고,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 의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강서구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실효성 높은 청년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청년, 강서의 내일을 설계하다…강서 청년 네트워크 2기 출범

 [코리아투에이] 청년의 시각에서 정책 발굴 및 제안 활동 진행 시진     ©송정숙 기자

 

강서구에 거주하거나 강서구 소재 대학, 직장, 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서구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구는 지원자의 동기, 성별, 직업, 관련 분야 대표성 등을 고려해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운영된 1기 청년 네트워크에서는 ‘강서청년 취업 페스티벌’과 ‘청년 스탬프 따라 강서구 알아보기’ 등의 사업이 제안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2기 네트워크는 보다 폭넓은 정책 발굴과 실행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청년들의 구정 참여로 강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며 “강서 청년 네트워크의 역할을 확대해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일자리정책과(☎02-2600-53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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