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 4개 장학관 운영, 강화군의 특별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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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안동

전국 유일 4개 장학관 운영, 강화군의 특별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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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 4개 장학관 운영, 강화군의 특별한 지원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수도권 시내 4개 장학관을 운영하며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저렴한 사용료와 최적의 학습 환경 제공을 통해 지방 출신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지난 21일 강화군은 강화문예회관에서 강화군 장학관 입사생 296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입사생들이 숙지해야 할 생활 수칙을 안내하고, 강화소방서의 협조로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과 소방설비 이용법에 대한 안전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2014년 서울 영등포구에 제1장학관을 개관한 것을 시작으로, 2019년 서울 중구에 제2장학관, 2023년에는 서울 동대문구와 인천 연수구에 각각 제3, 제4장학관을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지속적인 장학관 확충을 통해 강화군은 수도권 대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거주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의 높은 전월세 비용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월 10만 원의 저렴한 사용료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강화군 장학관의 또 다른 강점은 1인 1실을 기본으로 한 운영 방침이다. 현재 제4장학관에서 일부 2인 1실(4호실)을 운영하고 있으나, 군은 앞으로 1인 1실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입사정원이 소폭 감소했으나, 학생들의 쾌적한 학습 및 생활 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앞으로 강화군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여 장학관 선발 기준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검토와 보완을 통해 보다 나은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군 장학관이 지역 인재 양성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전국 최고 수준의 장학관 환경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화군의 이 같은 노력은 지방 출신 대학생들의 주거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더욱 발전된 장학 정책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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