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나만의 그림책’ 만드는 창작 프로그램 운영

Photo of author

By 코리안투데이 안동

원주시, ‘나만의 그림책’ 만드는 창작 프로그램 운영

Photo of author

By 코리안투데이 안동

 

원주시는 그림책도서관에서 오는 4월 8일부터 6월 3일까지 ‘그림책 제작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그림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직접 창작 과정을 경험하며 나만의 그림책을 완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그림책 제작소’는 성인반과 초등반으로 나눠 운영되며, 각각의 연령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수업이 진행된다. 성인반은 그림책 창작에 흥미를 가진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이야기 구성, 캐릭터 설정, 스토리보드 작성, 그림 작업 등 그림책 제작의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심화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참가자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권의 완성도 높은 그림책을 제작하게 된다.

 

원주시, ‘나만의 그림책’ 만드는 창작 프로그램 운영

[코리안투데이] ‘나만의 그림책’ 만드는 창작 프로그램 운영  © 이선영 기자

초등반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만들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수업은 아이들이 즐겁고 자연스럽게 창작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놀이 중심의 교육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의 완성작을 전시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작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그림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기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창작 과정에서 참여자 간의 소통과 협업이 이루어지며 문화예술 체험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오는 3월 25일 오전 10시부터 그림책도서관 홈페이지(lib.wonju.go.kr/pb)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시 관계자는 “그림책 제작소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표현하며 특별한 성취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그림책도서관(☎033-737-5487)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