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 ‘2025년 승하차 도우미’ 본격 가동

Photo of author

By 코리안투데이 안동

세종도시교통공사, ‘2025년 승하차 도우미’ 본격 가동

Photo of author

By 코리안투데이 안동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가 3월 12일부터 ‘승하차 도우미’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활동은 세종전통시장(조치원)과 금남대평시장(대평동)에서 장날마다 진행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승하차 도우미는 공사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매월 3회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버스 정류장에서 어르신들의 짐을 버스에 싣거나 내려주는 일, 승하차를 돕는 지원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읍·면 지역의 정류장에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고령층을 돕는 역할을 수행하며, 장날마다 많은 시민이 몰리는 시장 주변에서 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세종도시교통공사, ‘2025년 승하차 도우미’ 본격 가동

 [코리안투데이] 세종도시교통공사, ‘2025년 승하차 도우미’ 본격 가동 © 이윤주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는 2018년 7월부터 승하차 도우미 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약 9,000여 명의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올해는 연말까지 약 1만 명의 시민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공헌 활동은 단순한 교통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연계한 협력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자원봉사단체 및 시민단체와의 협업을 강화해 민관이 함께하는 사회 공헌 활동으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각종 언론과 정부 기관지에도 소개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세종시 대표 공기업으로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며 “승하차 도우미 활동이 어르신들에게는 든든한 지팡이가 되고, 나아가 교통사고 예방 효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세종도시교통공사의 승하차 도우미 활동은 단순한 교통 지원을 넘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