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도시계획위원회의 민간위원을 8월 14일부터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도시계획 분야의 심의와 자문을 담당할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19명의 민간위원은 위촉일로부터 2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도시계획 분야에서 심의 또는 자문 역할을 수행할 도시계획위원회의 민간위원을 8월 14일부터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발표했다. 모집 대상은 총 19명으로, 이들은 위촉일로부터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모집 분야는 ▲도시계획(경관·디자인, 부동산 포함) ▲건축 ▲방재·토목 ▲교통 ▲환경 ▲조경 등 도시계획과 관련된 6개 분야로 구성된다. 선정된 위원들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이 정한 사안에 대해 심의 및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응모 자격은 해당 분야와 관련된 학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서, ▲모집 분야 관련 학과 조교수급 이상 ▲박사학위 소지자 ▲건설 분야 기술사 또는 건축사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연구책임자급 이상의 자격을 가진 인원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용인특례시 도시기획단에 지원서와 함께 자격, 학위, 경력 증빙 자료를 준비해 방문 또는 등기우편(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99(삼가동) 13층 도시기획단), 이메일(hanyunsung@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간위원 공개 모집을 통해 용인특례시의 도시계획 각 분야에 우수한 전문 인력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개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과 신청 서식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http://www.yongin.go.kr/)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031-324-21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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