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고 임산부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예비엄마들을 대상으로 한 어촌마을 힐링여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북도의 복지 정책 일환으로, 지역 내 임산부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여유와 휴식을 제공하며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코리안투데이] 태교 선물 꾸러미 전달식  © 박정희 기자

 

이번 힐링여행은 경북의 청정 어촌마을에서 진행되었으며, 참가한 임산부들은 바다의 청량한 공기와 어우러진 자연 경관 속에서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프로그램은 해산물 잡기 체험, 바다낚시, 어촌마을 탐방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이 외에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식사와 편안한 휴식을 통해 임산부들의 신체적 회복과 정신적 안정을 도왔다.

 

특히,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내내 경북도의 세심한 배려와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임신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덜어내고, 동료 임산부들과의 소통을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임산부는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며, 출산을 앞두고 몸과 마음을 다시 정비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리안투데이] 태교 선물 꾸러미  © 박정희 기자

 

경북도 관계자는 “임산부들이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들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힐링여행은 경북의 아름다운 어촌마을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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