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니어 드라이빙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BMW 드라이빙 센터를 견학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주니어 드라이빙스쿨’에서는 학생들이 자동차에 숨은 기초과학의 원리를 탐색·학습하고, 친환경 에너지 자동차를 만들어보는 등 10가지 체험시설을 경험할 수 있다.

 

학생들은 마찰력, 무게중심, 탄성의 원리 등 자동차 원리를 탐색하고 학습하는 ‘주니어 캠퍼스 실험실’과 교육용 앱과 다양한 체험 도구를 이용해 친환경 에너지를 이해하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발휘하여 미션에 맞는 친환경 자동차를 만들어보는 ‘주니어 캠퍼스 워크숍’에 참여하게 된다. 구는 버스를 운영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체험 기관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 참여학교는 3월에 선정되었으며, 8월부터 10월까지 3개교 11개 학급, 총 234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주니어 드라이빙스쿨’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 모습 © 김미희 기자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니어 드라이빙스쿨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 원리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주니어 드라이빙스쿨’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자동차 과학과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 사고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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