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학익1동(동장 문미희)은 (사)뷰티플그레이스(대표 박샤론)와 함께 오는 8월까지 독거노인 및 고독사 위험 가구 60세대를 대상으로 ‘초록 동행 사업’을 추진한다.
초록 동행 사업은 저소득 독거노인 및 고독사 위험 가구에 반려 식물을 지원해 우울감과 외로움을 해소하고, 식물을 키우고 관리하는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 증진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동은 매월 20세대에 반려 식물을 지원할 계획이며, 반려 식물을 제공한 후에는 주기적인 상담을 통해 안부 확인을 하고 간식 꾸러미 등 후원 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 [코리안투데이] 학익1동, (사)뷰티플그레이스와 함께 ‘초록 동행 사업’] © 김현수 기자 |
지난 28일 제공된 반려 식물은 긍정적 에너지와 행운을 가져다주는 의미의 식물인 ‘금전수’로 선정됐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방문해 전달했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반려 식물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사회적 관계 유지 등 삶의 질이 향상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아울러 후원과 봉사에 참여해 주신 (사)뷰티플그레이스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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