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상반기 적극행정 추진을 통해 주민 숙원을 해결하고, 주민들의 생명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 6명을 선정했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6명은 창의적인 생각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을 달성하며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했다.
임현균 주무관은 광주시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토요 야시장 프로젝트를 추진한 공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현재 토요 야시장이 열리는 백양로 주변 상가와 스트리트 푸드존 일대는 매주 인파로 북적이며, 상인들도 만족하고 있다.
우수상은 최환석 주무관과 최진호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최환석 주무관은 승촌 파크골프장을 36홀로 확장해 어르신들의 숙원을 해결했다.
최진호 주무관은 법령상 근거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붕괴 위험이 있는 비탈면 땅의 긴급 안전조치 공사를 시행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섰다.
장려상을 받은 3명의 공무원들도 적극행정으로 주목받았다. 지연우 주무관은 화재와 붕괴 위험으로 거처를 잃은 주민들을 위해 안심돌봄 주택을 마련해 임시 주거 공간을 제공했다.
장길환 주무관은 환경관리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청소차량 발판을 제거하고 종사자 수를 늘려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박인희 팀장은 진제초등학교 방향 통학로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 행정 신뢰도를 높였다.
남구 관계자는 “새로운 행정수요와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장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광주 남구 ‘숙원해소 적극 행정 공무원’ 선발 © 최효남 기자 |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