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24년 상반기에 ‘아파트 음식물 쓰레기 감량 우수 단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음식물 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는 지역 사회에서 쓰레기 감량 문화를 정착시키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개최되었다. RFID형 계량기와 감량기를 설치한 단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참여한 25개 아파트 단지 중, 8개의 우수 감량 단지가 시상식에 초청되어 감사장을 받았으며, 인센티브로 종량제 가정용 쓰레기봉투를 수여받았다.
![]() [코라안투데이] 은평구,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경진대회 우수단지 시상식 개최 © 양정자 기자 |
이번 대회에는 100세대 이상의 아파트 단지 중 25개 아파트의 13,455가구가 참여하였다. 음식물 쓰레기의 평균 감량률과 감량량을 평가한 결과, 백련산 파크 시 아파트가 최우수 단지로 선정되었으며, 다른 7개 아파트가 우수 및 장려 단지로 선정되었다.
우수 단지로 선정된 아파트들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지 덕분에 음식물 쓰레기 발생 억제, 음식물 쓰레기 분리, 배출 전 수분 제거 등의 조치를 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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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라안투데이] 은평구,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경진대회 우수단지 시상식 개최 © 양정자 기자 |
은평구 김미경 구청장은 “작년에는 모든 주민들이 함께 1일 1가구 100g 감량 운동에 참여하여 7,000톤 이상의 쓰레기를 감량하였다. 이로 인해 연간 70억 원의 비용이 절감되었으며, 시민단체와 주민들과의 공공-민간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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