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6곳 경로당 온(溫)누리 열효율 개선사업 선정

 

성남시는 8일 지역 내 6곳 경로당이 한국가스공사가 후원하는 ‘2024년 온(溫)누리 열효율 개선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경로당은 최대 12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11월까지 보일러 교체, 창호공사, 단열공사 등 열효율 개선을 위한 보수 공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성남시청 전경 © 김나연 기자

 

성남시의 6곳 경로당이 ‘2024년 온(溫)누리 열효율 개선사업’에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한국가스공사가 후원하며, 경로당 1곳당 최대 1200만원의 지원금을 통해 노후한 보일러를 교체하고 창호공사, 단열공사 등을 실시하여 열효율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정된 경로당은 수정지역의 태평2동 울타리경로당, 산성동 백세건강경로당, 태평1동 만수경로당, 궁마을경로당, 좋은경로당, 신촌동 신촌경로당이다. 이번 사업은 특히 겨울철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앞서 4월, 수정구와 수정구노인회지회는 지역 내 시 소유 경로당 중 보일러 교체 등이 필요한 10곳을 열효율 개선사업 대상으로 신청했다. 이후 한국가스공사의 사업 수행기관은 신청된 경로당을 실사하여 이번에 6곳의 경로당을 최종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한 경로당 시설을 개선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어르신들이 겨울에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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