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관리원 위한 부용천 직원 쉼터 마련

 

의정부시는 부용천 제방 상부에 지방하천 관리 노동자를 위한 직원 쉼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8월 6일 열린 개소식에는 김동근 시장, 하천관리원 공무직 5명, 하천기간제근로자 22명, 이한성 공무직 노조위원장, 김형태 일반직 노조위원장, 노조 간부, 생태하천과 직원 등이 참석했다.

 

 [코리안투데이] 생태하천관리원 쉼터 개소식에서 김동근 시장과 참석자들의 기념사진  © 강은영 기자

 

이한성 공무직 노조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현장 근로자들을 위해 쉼터를 마련해준 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혹서기에 노동자 복지를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말했다. 이번 쉼터 조성은 특히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로부터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김동근 시장은 “직원이 행복해야 시민도 행복하다. 현장 근로자들이 혹서기와 혹한기에 더위와 추위를 피할 수 있는 휴게공간이 마련돼 정말 기쁘다”며, “직원 쉼터를 계기로 시민들에게 질 높은 하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는 근로 환경 개선을 통해 하천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결과적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시의 노력의 일환이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현장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쉼터는 하천 관리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근로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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