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전일고등학교 43대 학생자치회가 2024년 10월 30일 전주 예수병원 사회사업과에 헌혈증 40매를 기증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 헌혈증은 전일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모은 것으로, 학생자치회의 주도 아래 의미 있는 기부 활동으로 이어졌다. 김유정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뜻깊은 헌혈 기부를 존중하며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학생들의 마음을 격려했다.
![]() [코리안투데이] 전일고 학생들의 따뜻한 헌혈증 기부 © 홍경희 기자 |
염승민 학생회장은 “헌혈증이 의미 없이 방치되기보다는 필요한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학생들의 뜻을 모아 기부했다”며, 이번 활동의 취지를 전했다. 또한 예수병원 조충환진료처장은 “사회적 가치를 실천한 학생들의 따뜻한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일고 학생자치회의 나눔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 [코리안투데이] 헌혈증 40매 예수병원에 기증 © 홍경희 기자 |
전달된 헌혈증은 예수병원 사회사업과의 헌혈증서은행을 통해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아름다운 학생들의 마음이 전북의 건강한 미래를 선도하는 예수병원과 함께여서 더욱이 따뜻하고 훈훈함을 더한 소식을 전해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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