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동장 고연희)는 11월 7일 호원성결교회(담임목사 홍지명)가 라면 100상자를 기탁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호원1동 호원성결교회, 사랑의 라면 100상자 기부로 이웃사랑 실천 © 강은영 기자  | 
호원성결교회는 지난해 백미 기부에 이어 올해는 교인들이 정성을 모아 라면 100상자(40개입)를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교회는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이번 사랑릴레이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호원성결교회의 김종진 선임장로는 “이번에 기부한 라면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연희 호원1동 동장은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눠주시는 호원성결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라면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따뜻하고 살기 좋은 호원1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은 호원1동 주민들이 사랑의 배턴을 이어가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2025년 1월 28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호원1동주민센터는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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