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박성복)는 11월 7일 센터 앞마당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흥선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전영숙)가 주관하고,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와 의정부서부새마을금고가 후원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갔다.
![]() [코리안투데이] 흥선동 자생단체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 강은영 기자 |
이날 행사에는 흥선동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 50명이 참여해 정성스럽게 김장김치를 담갔다.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흥선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30가구에 전달되었다. 이웃을 위한 정성 어린 김장김치는 추운 겨울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영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가 우리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복현 흥선동 복지지원과장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함께해주신 모든 자생단체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의정부시와 흥선동이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문화가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흥선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행사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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