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좌3동 주민자치회, 「작은정원 만들기」 시범사업 성료

가좌3동 주민자치회, 「작은정원 만들기」 시범사업 성료

 

인천 서구 가좌3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5일 「작은정원 만들기」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교통섬에 가좌3동 표지석을 설치하고 꽃과 나무를 심어 지역의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코리안투데이] 가좌3동 주민자치회, 「작은정원 만들기」 시범사업 성료  © 지승주 기자

인천 서구 가좌3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석자)는 15일 「가좌3동 작은정원 만들기」 시범사업을 실시하며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했다. 이 사업은 2024년 주민자치회의 주요 시범사업 중 하나로,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가좌3동을 알리고 도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에서는 가좌3동 관내 교통섬에 ‘가좌3동’이라는 명칭을 새긴 표지석이 설치되었으며, 그 주변에는 맥문동을 심고 정원 형태로 꾸몄다. 이를 통해 단조롭던 교통섬이 주민들에게는 쾌적한 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는 가좌3동을 알리는 상징적인 장소로 거듭났다.

 

이날 작은정원 조성 작업에는 주민자치회 임원과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열정적으로 진행되었다. 오래된 죽은 나무를 제거한 뒤 새로운 맥문동을 식재하고,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잘 볼 수 있는 위치에 표지석을 설치하며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석자 가좌3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작은정원이 가좌3동의 새로운 상징이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맥문동이 잘 자라나도록 마을환경개선분과를 비롯한 위원들이 지속적으로 관리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주 가좌3동 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사업에 동참해주신 모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주민들과 함께 가좌3동을 더욱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작은정원 만들기」 시범사업은 단순한 환경개선 차원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를 가꾸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서 완성된 작은정원은 앞으로도 가좌3동의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

📱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안성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