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비스타일은 지난 16일 금산군청을 방문해 유아동 속옷 2000점(2800만 원 상당)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기탁 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금산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와 지비스타일 관계자를 비롯한 1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코리안투데이] (주)지비스타일이 금산군에 2800만 원 상당의 유아동 속옷을 기탁하였다.(사진제공: 금산군청) © 임승탁 기자 |
㈜지비스타일은 유아동 의류 전문 브랜드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탁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비스타일의 이번 기탁은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있어 귀감이 되는 사례”라며 “소중한 기탁품이 꼭 필요한 가정과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유아동 속옷은 금산군 내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군은 물품 배분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지비스타일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금산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과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과 도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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