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공단, 디지털정부플랫폼 활용으로 행정업무 혁신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이 디지털정부플랫폼을 활용해 행정업무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키고, 수요자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강화하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혁신적 운영 방식을 선보였다.

 

디지털 전환으로 행정 효율성 강화

디지털정부플랫폼은 기존의 종이 문서 및 대면 중심 행정 방식을 데이터와 자동화 기반으로 전환해 시간과 비용 절감을 꾀하는 체계다. 이를 통해 공단은 문서24 도입으로 307건의 비전자 문서를 감축하고, 행정정보공동이용 시스템을 활용해 11,416건의 구비서류를 최소화하여 공공시설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세종시설공단, 디지털정부플랫폼 활용으로 행정업무 혁신

 [코리안투데이] 세종시설공단, 디지털정부플랫폼 활용으로 행정업무 혁신 © 이윤주 기자

 

특히, 온나라PC를 활용한 비대면 회의와 간담회는 지난해에만 215건 진행되어 불필요한 시간과 예산 낭비를 줄였으며, 재정 및 행정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AI 기술로 데이터 기반 행정 확대

2024년부터는 행정안전부의 AI 자동회의록과 AI 문서인식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러한 기술은 빠르고 정확한 기록 작성과 자료 관리의 혁신을 가능하게 하여 더욱 체계적인 공공서비스 제공을 실현할 전망이다.

 

공공서비스의 새로운 방향 제시

조소연 세종시설공단 이사장은 “디지털정부플랫폼의 활용으로 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절감하는 한편,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수요자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설공단의 이번 행정 혁신은 단순한 효율성 개선을 넘어 공공서비스의 방향성을 디지털 중심으로 전환하고, 지속 가능한 행정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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