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올해의 도시설계대상’ 2년 연속 수상

 

고양시, 지속 가능한 교통정책으로 ‘올해의 도시설계대상’ 선정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025 올해의 도시설계대상’ 정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양시, ‘올해의 도시설계대상’ 2년 연속 수상

 [코리안투데이] 고양시, ‘올해의 도시설계대상’ 2년 연속 수상  © 지승주 기자

 

‘올해의 도시설계대상’은 더중앙(The JoongAng)과 포브스코리아가 공동 주최하는 공모사업으로, 도시 정책과 설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고양시는 지난해 디자인 부문 대상에 이어, 올해는 ‘두 바퀴로 달려보자! 고양시 한 바퀴!’ 프로젝트로 정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자전거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역량을 인정받았다.

 

자전거 친화도시 구축, 지속 가능한 교통환경 조성

이번 수상은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교통정책으로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과 인프라 개선을 추진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고양시는 ▲자전거 인프라 시설 확충 및 정비 ▲시민 중심 자전거 안전 이용문화 확대 ▲자전거 리사이클링 사업 및 등록제 도입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특히, 자전거 등록제 도입으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전거 리사이클링 사업을 통해 자전거 재사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등 친환경 교통정책의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위한 정책적·사회적 기반 확장

고양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사회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전거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시민들의 건강과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적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고양시가 자전거 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시설계와 교통정책의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전거 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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