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신바람 원주전통시장 걷기대회, 2차 행사 23일 개최

 

‘2025 신바람 원주전통시장 걷기대회’가 2월 23일 두 번째 행사를 개최한다. 원주시걷기협회가 주최하고 원주시와 전통시장 상인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마다 진행되며, 시민 건강 증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6.7km 코스로 운영되며, 참가자는 온누리상품권과 다양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행사 후 전통시장에서 쇼핑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지역사회와 전통시장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걷기운동을 활성화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걷기 후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식사도 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1차 대회에서도 많은 시민이 참가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2월 대회는 문화의 거리 상설공연장에서 출발해 원주천 둔치를 따라 걸으며 치악산바람길숲을 거쳐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6.7km 코스로 운영된다. 도심과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로로, 참가자들에게 쾌적한 걷기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치악산바람길숲은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걷기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로 손꼽힌다.

 

대회 참가 신청은 원주시걷기협회 홈페이지(wjwalking.com)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1만 원)과 장바구니, 생수, 경품권 등이 제공되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행사 후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하면 일부 할인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어서, 참가자들은 더욱 실속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원주시걷기협회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걷기를 통해 건강을 챙기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 행사는 단순한 걷기대회가 아니라 시민들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더욱 즐겁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2차 행사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걷기 코스 내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업로드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으며, 걷기 완주 후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도 제공된다. 또한, 행사장 내에서는 전통시장 특산품을 홍보하는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지역 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오는 2월 23일 진행될 2차 행사 역시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예상되며, 지역사회와 전통시장이 함께하는 건강한 걷기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될 이 행사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며, 원주의 대표적인 지역 행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025 신바람 원주전통시장 걷기대회, 2차 행사 2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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