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울주소방서는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울주종합폐차장(울주군 웅촌면)에서 구조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동절기 교통사고 대비 특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구조대원 15명이 참여하며, 폐차 예정인 화물차, 승합차, 승용차를 활용해 겨울철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질적인 구조 훈련을 진행한다.
![]() [코리안투데이] 서울주소방서 조감도 © 정소영 기자 |
훈련 주요 내용은 ▲사고 차량 안전화 조치 연구 ▲도로 살얼음으로 인한 충돌·전복 사고 상황별 구조장비 사용법 ▲유압장비를 활용한 차량 문 및 보닛 개방 ▲구조 대상자 부목 고정 및 안전한 탈출 등 다양한 현장 대응 기술 향상을 목표로 한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교통사고는 미끄러운 도로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며, 신속한 구조가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요소이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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