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 오늘, 100개의 기사로 본 도시의 이야기

 

세종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상징하는 도시다. 혁신과 균형 발전의 중심지로 자리 잡으며 스마트 기술과 친환경 설계를 결합한 미래 도시 모델을 만들어왔다. 이러한 세종시의 성장과 변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자책 ‘세종시의 오늘 1’이 출간됐다. 코리안투데이 세종지부장 이윤주가 100개의 기사를 통해 세종시를 이야기한다. 이 책은 단순한 도시 소개를 넘어 세종시의 다양한 목소리와 미래 비전을 담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세종시의 오늘 100개의 기사본 도시이야기 전자책   © 이윤주 기자

 

세종시의 성장, 기사로 읽다

‘세종시의 오늘 1’은 기자가 직접 현장에서 취재한 세종시의 이야기를 담았다. 교육, 건강, 경제, 사회, 환경,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사를 통해 세종시가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보여준다.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출발했지만, 스마트 도시로서의 면모를 빠르게 갖춰왔다. 각 분야별로 수록된 기사들은 세종시의 균형 잡힌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생생히 전달한다.

 

 [코리안투데이] 100개의 기사로 보는 세종시의 이야기 전자책  © 이윤주 기자

 

특히 세종시는 방축천과 삼성천의 음악분수를 재가동해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하고 있다. 이 분수는 세종시민들에게는 일상의 휴식을, 방문객들에게는 도시의 매력을 알리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도시의 성장과 함께하는 이러한 문화적 공간들은 세종시가 단순한 행정도시를 넘어 문화와 여가가 공존하는 도시임을 보여준다.

 

세종시의 교육과 건강, 시민 삶의 질 향상

세종시는 교육 부문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부터 신중년 대상 자서전 집필 특강까지, 시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교육 기회가 마련됐다. 이는 세종시가 시민 개개인의 성장과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동시에 고려하는 도시임을 보여준다.

 

건강 분야에서도 세종시는 앞장서고 있다. ‘세종 똑똑건강앱’을 통한 건강 챌린지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15만 보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면 지역화폐로 전환할 수 있는 건강 포인트도 제공된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단순한 건강 관리 차원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경제와 환경, 지속 가능한 도시 세종

세종시는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쉐어하우스 제공, 로컬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등의 노력이 돋보인다.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환경 부문에서는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준비가 진행 중이다. 참새골 농원을 첫 농장 정원으로 지정하며 도시 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변모시키는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세종시는 이러한 녹색 공간 조성을 통해 생태적으로 가치 있는 도시로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세종시, 미래 전략 수도로의 도약

세종시는 ‘2040년 도시기본계획’을 통해 미래 전략 수도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계획에 따르면 세종시는 ‘혁신경제도시’, ‘문화복지도시’, ‘스마트 친환경 도시’ 등 4대 목표를 기반으로 발전할 예정이다. 세종시의 계획인구는 78만 5천 명으로 설정되었으며, 주간 활동 인구를 포함하면 83만 3천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 공간 구조는 1도심, 1부도심, 5개 지역 중심으로 설정되었으며, 간선도로 중심의 2대 주발전축과 충청권 광역발전을 위한 보조발전축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러한 계획은 세종시가 국가 균형 발전을 선도하는 제2의 수도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도시, 세종

‘세종시의 오늘 1’은 단순한 도시 기록을 넘어서 시민들의 목소리와 세종시의 비전을 함께 담고 있다. 저자 이윤주는 세종시의 다양한 이야기를 기사로 풀어내며, 세종시가 낮은 곳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도시임을 강조한다. 이 책은 세종시를 이해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상상하는 데 있어 작은 창이 될 것이다.

 

 

세종시는 계속해서 변화하고 성장할 것이다. *‘세종시의 오늘 1’*은 그 성장 과정에서 시민들이 어떻게 도시의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는지, 그리고 세종시가 어떤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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