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3월 17일 ‘2025년 제1회 안성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열고 2024년 예비사업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2025년 문화도시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한화성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1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2024년 안성시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문화도시로 선정됐으며, ‘안성맞춤 장인·공예 문화 유통의 도시’를 비전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장인·공예문화의 현대적 계승, 안성문화장 운영, 15분 문화교류장 조성 등 예비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코리안투데이] ‘2025년 제1회 안성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개최 © 이명애 기자 |
2025년 주요 추진 계획으로는 ▲2024년 사업 확장, ▲안성문화장 특화거리 조성, ▲광역·글로벌 연계 ‘글로컬 특화사업’ 추진, ▲시민 참여형 문화콘텐츠 확대 등이 논의됐다. 위원들은 안성시가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전략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성시는 이번 회의를 토대로 문화도시 사업의 실행 계획을 구체화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