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자연 속에서 태어나는 행복한 준비…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임신부를 위한 특별한 자연 속 태교 프로그램 ‘오감으로 준비하는 숲속 태교’를 오는 4월 11일부터 6주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동구, 자연 속에서 태어나는 행복한 준비…

 [코리안투데이] 성동구 오감으로 준비하는 숲속 태교 포스터 © 손현주 기자

 

이번 ‘숲속 태교 프로그램’은 임신부의 심신 안정을 도모하고 태아의 정서·지적 발달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숲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향기(후각) ▲소리(청각) ▲채색(시각) ▲공예(촉각·후각) ▲명상(청각·미각) ▲태담(오감 통합) 등 감각을 주제로, 생태 관찰과 신체 활동을 통한 오감 열기 활동, 숲 산책, 친환경 육아·생활용품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풀빛문화연대와 협업하고 산림청 녹색자금 지원으로 운영되며, 임신부의 정기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숲속 태교 사진 인증 챌린지’와 함께 진행된다. 총 6회 중 3회 이상 참여하면 소정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전 회차를 성실히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특별한 선물도 마련되어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3월 20일(수) 0시부터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웹사이트(http://seoul-agi.seoul.go.kr)를 통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성동구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숲속 태교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부들이 자연 속에서 오감을 열고 태교 정보를 얻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참고] 오감으로 준비하는 숲속 태교

※ 일 시: 4월 11일 ~ 5월 16일 금요일 오전 10시

※ 세부일정 및 주제

 

※ 문의사항: ☎02-2286-7091(건강관리과 가정건강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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