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동두천지구협의회가 화재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 활동을 펼쳤다. 협의회는 지난 15일, 동두천시 생연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구에 비상식량과 응급구호 세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 ▲ [코리안 투데이] 적십자 동두천지구협의회, 화재 피해주민 구호 실시 사진 © 안종룡 기자 |
이번 화재는 14일 저녁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일부 세대가 재산 피해를 입었다. 화재 발생 직후 행정복지센터의 통보를 받은 적십자 동두천지구협의회는 즉각 구호 조치를 결정하고, 피해 주민이 긴급하게 필요한 물품을 신속히 전달했다.
구호물자를 지원받은 피해 주민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큰 충격을 받았지만, 소방서와 적십자를 비롯한 여러 기관의 빠른 지원 덕분에 한결 안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미선 동두천지구협의회 회장은 “작은 도움이라도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즉각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동두천지구협의회는 지역 내 재난 피해 지원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 |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