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건강한 성장과 세대 소통 위한 ‘세대 공감 쿠킹클래스’ 등 협력 사업 추진, 계양구

 

인천 계양구 효성2동 보장협의체와 계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행복드림 효성2동 복지공동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세대 공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코리안투데이]  아동 건강한 성장과 세대 소통 위한 ‘세대 공감 쿠킹클래스’ 등 협력 사업 추진, 계양구  © 지승주 기자

인천시 계양구 효성2동이 지역 내 아동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조성에 본격 나선다.

 

효성2동(동장 백선정)은 지난 4월 2일, 효성2동 보장협의체(위원장 정민기)와 계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신정민)가 ‘행복드림 효성2동 복지공동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복지시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급식 위생·영양관리뿐 아니라, 세대 간 소통과 교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양 기관은 올해부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짝을 이뤄 요리하는 ‘세대 공감 쿠킹클래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요리를 매개로 아동과 어르신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계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 강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정민 센터장은 “세대가 함께 요리하며 정을 나누는 시간이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민기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모습을 떠올리면 벌써부터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사람 중심의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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