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5월 31일, 청소년들의 패기와 에너지를 발산할 ‘2025 안성시청소년수련관배 청소년 3×3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남자 중·고등부, 여자부(14~19세)로 나뉘어 총 32개 팀이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안성 지역 청소년 우선 선발을 원칙으로 한다.
3×3 농구는 반코트 경기로 빠른 템포와 높은 집중력을 요구하는 종목으로,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도 채택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예선 리그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며, 3점슛 이벤트 경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코리안투데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도전 무대… 5월 31일 개최, 4월 12일부터 참가 접수 © 이명애 기자 |
접수는 4월 12일부터 수련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안성시농구협회와의 협업 아래 전문적이고 안전한 대회 운영이 기대되며, 스포츠 브랜드 몰텐과 마스터욱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청소년지도사 조용민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니라 청소년의 자신감과 협동심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문화 행사를 통해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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