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안전점검의 날 맞아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서 관광객·주민 대상 홍보 캠페인 실시

 

옹진군이 5월 8일,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2025년 집중안전점검 홍보 및 ‘5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개최하며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옹진군의 안전의식 제고 노력과 함께 생활 속 안전 점검의 중요성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2025년 집중안전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2개월 동안 전국적으로 추진되는 예방 활동으로, 각종 안전사고의 사전 예방과 위험 요소의 제거를 통해 사회 전반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정부 주도 캠페인이다. 옹진군은 이번 활동을 부군수를 중심으로 기획해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으며, 인천항을 찾는 많은 유동인구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코리안투데이]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서 관광객·주민 대상 홍보 안전점검 캠페인 © 유현동 기자

 

특히 옹진군은 캠페인 현장에서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 피해에 대비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풍수해와 지진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실질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안전신문고 이용을 권장해 주민이 직접 위험요소를 신고하고 개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안전점검과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위험요소 발굴과 선제적인 조치를 가능하게 하여 실질적인 안전 확보로 이어질 것”이라며 “군민 스스로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생활 속 점검을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코리안투데이]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서 관광객·주민 대상 홍보 안전점검 캠페인 © 유현동 기자

옹진군은 앞으로도 매월 안전점검의 날을 통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민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실질적인 안전 문화를 정착시켜 ‘사고 없는 옹진군’ 구현에 힘쓸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옹진군은 예방 중심의 안전 행정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으며, 도서지역의 특수성과 위험 요소를 감안한 선제적 대응 체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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