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1동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지역 사회 내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성과 청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공직선거법 교육 및 청렴결의대회’를 5월 19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통장협의회 회원 20명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15명이 함께 참석해 지역 공동체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 [코리안투데이] 안성1동, 통장협의회와 함께하는 공직선거법 교육 및 청렴결의대회 개최 © 이명애 기자 |
교육에서는 선거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공직선거법 해설이 진행되어 통장들의 실제 행정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이어진 청렴결의대회에서는 통장협의회 김진웅 회장이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하고, 참석자 전원이 부정부패 근절과 정치적 중립 실천을 다짐하며 결의를 다졌다.
참석자들은 “통장으로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청렴성과 공정성은 더없이 중요한 덕목”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공직자 역할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다시 새기게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박종윤 안성1동장은 “시민들이 신뢰하는 공직 사회를 만들기 위해선 지역의 가장 가까운 행정 주체인 통장들의 솔선수범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통장협의회와 함께 깨끗하고 투명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성1동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분기별 청렴 교육과 공직윤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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