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 한부모 가정 위한 열무김치 200박스 기탁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헌옥)는 지난 22일,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김포복지재단에 열무김치 200박스를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이번 후원은 관내 한부모 가정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들이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정성껏 담근 김치가 박스마다 정성스럽게 담겼다.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활동 중인 단체로, 김포시 내 17개 여성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자원봉사와 나눔 실천을 이어왔으며, 이번 열무김치 나눔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코리안투데이 ] 기탁식 현장모습 © 이보옥 기자

 

박헌옥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열무김치가 한부모 가정의 여름철 밥상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가겠다”고 전했다.

 

김포복지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후원받은 열무김치는 빠른 시일 내에 관내 한부모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라며 “이번 나눔이 단순한 식재료 전달을 넘어 이웃 간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포복지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오늘의 운세 [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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