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9월부터 수·목요일 운영 부제목

 

울산도서관이 오는 9월 10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하반기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코리안투데이] 울산시립도서관 전경 © 현승민 기자

견학 대상은 만 5세 이상 어린이부터 초·중·고등학생 단체(10명 이상 30명 이하)이며, 매주 수요일에는 도서관 활동 및 체험, 예절 교육, 도서관 탐방이 포함된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목요일에는 자유롭게 도서관을 둘러볼 수 있는 자유견학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8월 20일(화) 오전 10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https://lib.ulsan.go.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운영 기간 내 원하는 날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은 단순한 공간 체험을 넘어, 어린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교육적 효과를 지닌다”며 “교육기관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울산도서관은 지난해에도 유사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평균 98%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울산 지역 도서관 이용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교육 인프라 확대와 문화 접근성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현승민 기자: ulsangangnam@thekore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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