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12, 래퍼 공개 모집 시작…8월 20일부터 전국 예선

 

국내 대표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2’(Show Me The Money 12)가 2025년 8월 20일부터 9월 26일까지 래퍼 공개 모집에 돌입한다. 매년 힙합 신(Scene)을 뒤흔드는 이 프로그램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서울, 광주, 부산, 제주 등 전국 1차 예선을 실시하며, 보다 넓은 지역 기반의 참가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쇼미더머니12 참가자 모집, 서울·부산·제주 등 전국 예선 돌입 © 김현수 기자

 

Mnet이 주관하는 쇼미더머니는 2012년 첫 시즌을 시작으로, 국내 힙합 시장의 성장과 흐름을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12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올해는 지방 예선뿐만 아니라 글로벌 지원도 가능해져 더욱 다양한 배경을 가진 래퍼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방법은 총 3가지다.

  1. 이메일 지원: smtm12@cjenm-mnet.com

  2. 홈페이지 접수: mnetplus.world/ko/SHOWMETHEMONEY12

  3. 인스타그램 지원: 해시태그 #쇼미더머니12지원, #smtm12지원 등 지정된 키워드를 활용한 영상 게시로 접수 가능하다.

이번 래퍼 공개 모집은 전통적인 힙합 스킬을 갖춘 참가자부터 트렌디한 감성을 갖춘 신예까지 모두에게 열려 있으며, 지난 시즌들에서 쌓은 ‘무명에서 스타로’의 성공 신화를 다시 써나갈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즌 12는 ‘지역 기반 예선 확대’와 ‘글로벌 참가자 수용’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도입함으로써, 한국 힙합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서바이벌을 넘어 음악 장르로서의 힙합 문화의 정착과 진화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이번 시즌은 형식과 규모 모두에서 진일보한 시즌이 될 것”이라며 “각자의 스토리와 랩으로 무장한 수많은 래퍼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쇼미더머니12는 2025년 하반기 Mnet을 통해 정식 방송될 예정이며, 참가자들의 경연 과정과 성장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자세한 모집 일정과 지원 방식은 쇼미더머니12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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