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순 계양3동 보장협의체위원장, 이웃 돕기 성금 100만 원 기탁

윤경순 계양3동 보장협의체위원장, 이웃 돕기 성금 100만 원 기탁

 

인천시 계양구 계양3동(동장 조미경)은 지난 23일, 계양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윤경순 위원장이 이웃 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민족의 큰 명절을 앞두고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는 소식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며, 함께 사는 공동체의 의미를 다시금 환기시키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윤경순 계양3동 보장협의체위원장, 이웃 돕기 성금 100만 원 기탁  © 임서진 기자

 

윤경순 위원장은 2017년부터 매년 명절을 전후해 성금을 꾸준히 기탁해 왔다.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온 그의 행보는, 계양3동에서 나눔 문화가 자연스레 확산되는 데 뿌리 역할을 해왔다. 수년간의 정기적 기부가 누적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의 생계 지원, 명절맞이 식료품·생필품 전달, 긴급 돌봄 등 실질적 도움으로 이어져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계양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역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협의체는 사례관리와 현장 점검을 통해 필요도가 높은 가정을 우선 선정하고, 명절 기간에 특히 부담이 커지는 식료품·위생용품·온누리상품권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품목으로 지원한다. 또한 전달 이후에는 간단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지원 효과를 확인하고, 추가적으로 필요한 공공서비스(복지상담, 의료·주거 지원, 일자리 연계 등)로 연결하는 민관 협력 체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윤경순 위원장은 “민족의 큰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누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나눔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담담하지만 진심 어린 메시지는, 기부가 단지 물질적 전달을 넘어 공동체 연대의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임을 보여준다. 그의 오랜 실천은 지역의 사회단체, 상인회, 주민 모임 등 다양한 조직이 참여하는 릴레이 나눔 활동으로 번져, 계양3동이 ‘이웃을 돌보는 마을’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이 되어왔다.

 

조미경 계양3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윤경순 위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정성이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성금 집행과정에서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원 대상과 품목, 전달 결과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 회의를 통해 공유하고, 주민에게도 요약 안내를 제공하는 등 신뢰 기반의 운영을 강조했다.

 

명절은 가족의 기쁨이 커지는 때이지만, 돌봄의 공백과 생계 부담이 커지는 취약계층에게는 더 큰 어려움으로 다가올 수 있다. 이런 시기에 전해지는 성금은 단순한 금액을 넘어 ‘함께 살아가는 힘’을 상징한다. 예컨대, 독거 어르신에게는 따뜻한 식탁과 안부 확인이, 한부모 가정에게는 자녀의 학용품과 생필품이, 병환 중인 가정에는 긴급 의료·간병비 일부가 절실하다. 현장의 필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은 작은 정성이라도 체감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계양3동은 올해 들어 주민자치회, 자원봉사캠프, 통·반장 네트워크와 긴밀히 연계해 위기가구 발굴과 신속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기탁 역시 민간의 선행과 공공의 체계가 맞물려 실질적 변화를 이끄는 사례로, ‘찾아가는 복지’와 ‘참여형 나눔’이 결합된 지역복지 모델을 보여준다. 나눔에 참여하려는 주민은 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정기후원, 명절 물품 기부, 재능기부 봉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동참할 수 있으며, 후원금의 집행 내역과 성과는 공개되어 투명성과 책임성을 담보한다.

 

윤경순 위원장의 지속적 기부는 계양3동이 지향하는 ‘사계절 나눔’의 상징과도 같다. 계절과 명절에 맞춘 필요 물품 지원, 긴급 생계비와 생필품 꾸러미,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은 마을의 온도를 높이고, 서로의 삶을 끌어안는 공동체의 힘을 키운다. 나눔은 크고 거창한 일이 아니라, 일상에서 가능한 작은 실천의 축적이다. 그런 의미에서 매년 이어지는 100만 원의 기탁은 금액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꾸준함은 신뢰를 낳고, 신뢰는 참여를 확대한다. 참여가 넓어질수록 마을의 안전망은 촘촘해진다.

 

앞으로도 계양3동은 민관 협력 플랫폼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고, 명절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상시 지원이 가능한 ‘생활형 복지’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 주민과 단체, 기업이 함께하는 연대의 힘이 모이면, 소외된 이웃이 홀로 고통을 감내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로 가까워질 것이다. 이번 성금 기탁은 그 방향성을 또 한 번 확인시킨 따뜻한 신호이며, 계양3동의 나눔 문화가 더 깊고 넓게 퍼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

📱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안성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