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구청 중앙광장에서 중랑구 새마을부녀회 주관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대표적인 지역 나눔 행사다.
[코리안투데이] 중랑구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6천kg’으로 온정 가득 ©이지윤 기자
행사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180여 명의 중랑구민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이틀 동안 약 6,000kg의 김장 김치를 정성껏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완성된 김장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600여 세대와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민간 주도의 나눔 활동으 로 공동체의 연대를 강화하고,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의미를 더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웃을 위해 김장 담그기와 나눔에 동참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와 모든 참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정과 연대를 느낄 수 있는 나눔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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