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가 석촌호수 서호에 설치된 미디어아트 시설 ‘더 스피어’를 통해 기념일과 절기, 계절 변화를 담은 콘텐츠를 선보인다. 삼일절과 정월대보름, 경칩 등 주요 시기에 맞춘 영상을 상영해 수변 공간을 대표 문화 관광 명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 [코리안투데이] 송파구 석촌호수 ‘더 스피어’, 계절·기념일 담은 미디어아트 선보인다 © 지승주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석촌호수 서호에 조성된 미디어아트 시설 더 스피어를 활용해 계절과 기념일을 반영한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인다.
구는 더 스피어와 더 갤러리 호수를 중심으로 다양한 미디어·예술 콘텐츠를 운영하며 석촌호수 일대를 문화 명소로 발전시키고 있다. 특히 더 스피어를 ‘도심 속 달력’처럼 활용해 시간의 흐름을 미디어아트로 표현한다는 구상이다.
최근 설 연휴에는 아나몰픽 기법을 활용해 새해 소망 메시지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상영해 방문객의 관심을 모았다.
오는 3월에는 삼일절과 정월대보름, 절기 경칩을 주제로 한 특별 영상이 상영된다. 삼일절에는 태극기 색을 활용한 그래픽 콘텐츠가, 정월대보름에는 보름달 이미지와 주민 참여 소원 메시지를 담은 영상이 선보인다. 경칩에는 새싹과 개구리 등 봄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활용한 콘텐츠가 상영될 예정이다.
삼일절 영상은 3월 1일, 정월대보름 영상은 3월 1일부터 3일까지, 경칩 영상은 3월 5일 상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향후 부처님오신날과 광복절 등 주요 기념일에도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더 스피어는 석촌호수 서호에 설치된 지름 7m 규모의 구형 미디어아트 시설로 LED 패널 3096개가 적용됐다. 현장 키오스크를 통해 메시지 제작과 AI 캐리커처 등 관객 참여형 콘텐츠도 체험할 수 있어 야간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봄을 맞아 다양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통해 석촌호수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며, 더 스피어를 중심으로 관광객 유입을 확대해 잠실관광특구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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