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와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는 7일 오전 첨단BRT차고지에서 교통서비스 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중교통 상생 협력체계 구축,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교통 기술 협력 및 정보·인프라 공유, ESG 경영 및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업무 협약식은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과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 및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소개, 협약서 서명, 교통사업현장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코리안투데이] 교통서비스 협력체게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체결   © 이윤주 기자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세종도시교통공사의 BRT 등 버스운영사업에 대한 노하우와 정보를 벤치마킹하여 대전 버스 운영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대전0시축제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응원을 부탁했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최근 대전교통공사의 신사업 확장 전략과 대중교통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각 지역을 대표하는 대중교통 운영 전문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9월부터 도입될 이응패스를 소개하며 양 지역 간의 상호 공감과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인해 양 기관은 대중교통 분야에서 상호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시민 편의를 증진시키고, 지역 사회의 상생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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