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2월 3일 삼전동을 시작으로 4월 8일까지 65일간 27개 모든 동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직접 각 동을 방문해 주민과 대화를 나누며 2025년 구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과 건의 사항을 즉문즉답 방식으로 논의하는 자리다.
특히, 올해는 민선 8기 구정의 실질적 마무리 단계로, 형식적인 보고회를 벗어나 주민이 직접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소통 중심의 자리로 마련됐다. 구청장과 함께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장 등이 무대에 올라 토크쇼 형식의 대화를 진행하며, 주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송파구는 행사가 끝나는 즉시 주민 건의 사항을 관련 부서에 전달하고, 검토 후 구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주민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톡톡 한마당’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주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해 송파구의 더 큰 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