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2월 8일 소월아트홀 앞 광장에서 ‘2025년 을사년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 [코리안투데이] 성동구 8일 소월아트홀 한마당 민속놀이개최 (사진:2024년 정월대보름) 손현주 기자 |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들이 함께 한 해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고,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신밟기와 길놀이를 시작으로 민요, 한국무용 등 전통 공연과 초청 가수 공연이 펼쳐지며, 부럼 깨기와 귀밝이술 시음 등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코리안투데이] 2024년 전통대보름 민속놀이 모습 © 손현주 기자 |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투호놀이, 고누놀이 등의 체험부스와 행운권 추첨 행사가 진행되며, 주민 화합을 위한 윷놀이, 제기차기 등 17개 동 대항 민속놀이도 펼쳐질 예정이다.
![]() [ 코리안투데이 ] 2024 정원대보름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에서 주민들의 윷놀이 모습 © 손현주 기자 |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이 구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전통문화를 즐기며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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