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맞춤형 가족서비스 확대를 위한 가족센터 확장 이전

 

인천시 남동구가족센터가 6일 구월동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은 지역 내 다양한 가족 유형의 증가에 따른 맞춤형 가족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동구는 새로운 가족센터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인천 남동구, 맞춤형 가족서비스 확대를 위한 가족센터 확장 이전

 [코리안투데이]  가족센터 확장 이전 © 김현수 기자

 

새롭게 이전한 남동구가족센터는 ‘문화서로62번길 13(구월동)’에 위치하며, 과거에는 남동구 노인복지관으로 사용되던 건물이다. 노인복지관이 수산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기존 건물의 리모델링을 통해 가족센터로 활용하게 되었다. 구는 구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3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장애인 편의시설을 확충하였다.

 

   [코리안투데이]  가족센터 확장 이전 © 김현수 기자

 

가족센터는 연면적 1,250㎡ 규모로, 다양한 시설이 새로 설치되었다. 공유주방, 북카페, 전시공간을 포함한 다목적 가족 소통공간, 대강당, 공동육아나눔터 등이 마련되어 있어 여러 가족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었다.

  [코리안투데이]  가족센터 확장 이전 © 김현수 기자

 

박종효 구청장은 “누구나 편하고 쾌적하게 가족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과 기능 보강을 추진했다”라며 “남동구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형태의 가족 구성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리안투데이]  가족센터 확장 이전 © 김현수 기자

 

이번 확장 이전은 남동구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가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안투데이]  가족센터 확장 이전 © 김현수 기자

남동구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용을 부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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