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라오스, 우호협력의 길 열었다

 

세종시는 라오스 루앙프라방주와 상호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라오스 루앙프라방주를 방문해 시리폰 수판통 부지사와 만나 도시 간 상호협력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 합의서에 따라 양 도시는 경제, 문화관광, 교육, 농업 등의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를 확대하며, 라오스 개발협력(ODA)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세종시-라오스, 우호협력의 길 열었다

 [코리안투데이] 세종시-라오스, 우호협력의 길 열었다 © 이윤주 기자

 

특히, 이승원 부시장은 라오스 수파누봉 대학에서 현지 한국어과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한국의 한글문화 정책을 소개했다. 이어 열린 ODA사업 착수 워크숍에서는 루앙프라방주 공무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가 지원할 창업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향후 약 5억 원의 코이카(KOICA) 예산으로 라오스의 창업 환경 조성을 위해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초청 연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국가 행정 중추도시로서의 책임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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