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가 지난 15일 ‘어르신과 함께하는 깨끗한 버스정류장 만들기’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의회 최원석 의원, 세종시노인회·세종시니어클럽, 공사 임직원 등 약 60명의 참여로 도담동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2019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 캠페인은 세종도시교통공사와 세종시노인회, 세종시니어클럽이 협력해 버스정류장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상업시설이 밀집되어 유동인구가 많은 도담동에서 펼쳐졌으며, 참가자들은 싱싱장터에서 성금교차로까지 정류장 및 거리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고압 세척 장비를 이용해 버스정류장을 깨끗하게 물청소했다.
도순구 사장은 “어르신들의 정성으로 정류장이 더욱 깨끗하게 변모했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전역에서 이와 같은 캠페인을 지속하여 시민과 방문객이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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