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7일 장사동 화재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소상공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일 발생한 장사동 기계공구상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격려하고, 실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종로구는 지난 5일 발생한 장사동 기계공구상가 화재 현장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피해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로 인한 피해가 큰 만큼 종로구는 각 사업장에 긴급 복구비 2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사실 조사 및 확인 과정을 거친 뒤, 2.0%의 저리로 재해중소기업자금 융자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지원책은 화재로 인해 생계에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빠른 정상화를 돕기 위한 실질적 방안으로 평가된다. 종로구는 추가적으로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원 대책을 보완할 계획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화재 현장을 점검한 자리에서 소상공인들에게 실효성 있는 지원을 약속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종로구는 향후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여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예방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종로구는 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며,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번 화재 피해 복구 지원책이 장사동 기계공구상가 소상공인들의 재기와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