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19일, ‘힐링패밀리봉사단’과 함께 인천 개항장의 역사를 탐방하는 ‘2024년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 도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도보 탐방은 대한민국 근대화의 시작점인 인천 개항장의 문화유산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소개하며, 각 문화재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각국 조계지의 역사적 배경을 탐방하며 인천이 걸어온 발자취를 따라가 보았다. 탐방에 참가한 박진주 학생은 “인천의 다국적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힐링패밀리봉사단의 정미영 대리는 “이번 탐방이 단순한 관광이 아닌, 과거를 되짚어보며 현재와 미래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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