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양동, 온정돌봄 서포터즈 성원크린과 함께 중증 장애인 가구 무료 청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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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안양과천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동장 최광규)는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인 성원크린(대표 박성원)이 중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청소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3일 밝혔다.

 

녹양동, 온정돌봄 서포터즈 성원크린과 함께 중증 장애인 가구 무료 청소 지원

 [코리안투데이] 성원크린 관계자가 중증 장애인 가구를 청소 및 소독 작업하는 모습  © 강은영 기자

 

성원크린은 지난해 10월 21일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주거 청소 및 소독이 시급한 취약가구를 위해 월 1회 이상 무료 청소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정신질환과 중증 지적장애를 가진 장애인 가구로, 대상자가 목욕을 거부하면서 심한 악취가 발생해 이웃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성원크린은 해당 가구에 대한 집중 청소와 방역 소독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청소와 소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성원 대표는 “정신적 어려움과 지적장애로 인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광규 녹양동장은 “무료 청소 및 소독 서비스를 지원해 주신 성원크린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가구를 적극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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